[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가 '삼성혈~신산공원 일대 탐라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지정을 앞두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다음달 9일까지 '삼성혈~신산공원 일대 탐라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정비구역은 삼성혈~신산공원 일대 21만5776㎡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삼성혈 유적 연계 통합 정비, 탐라역사광장 및 탐라역사(별빛)길 조성, 탐라역사문화 향유 공간 조성 등이다.
이번 의견 청취는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광역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예비 선정에 따라 시행하는 절차로, 정비구역 지정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견 제출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의견 제출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한 탐라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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