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길목에 위치하고 강수량이 많은 지리적 여건 속에서도 5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복구비용에 대한 국고 지원을 2%포인트를 추가로 받는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국가 지원이 늘어나면서 도비 부담이 줄고 피해 지역 복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등 3개 분야 3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성적에 따라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하며, A등급은 상위 15% 기관에만 부여된다.
제주도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재난관리 분야) ▲우기 대비 주요 시설물 점검·정비 및 재해영향평가 협의 이행(시설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계적으로 재난 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온 결실이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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