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주사제 '메리트씨' 연계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휴온스가 G6PD(포도당6인산탈수소효소) 및 비타민C 혈중 농도 검사가 가능한 체외검사기기를 도입하며 체외진단의료기기 사업에 나섰다.
휴온스는 최근 라플레와 '닥터라플레R1애널라이저' 및 스트립 3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닥터라플레R1애널라이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1등급 허가를 받은 체외진단의료기기다.
하나의 장비로 소모품인 스트립을 달리 사용해 G6PD 수치 혹은 비타민C 혈중 농도를 검사할 수 있다. 의료현장에서 4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두 검사는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 전후 실시해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활용된다.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는 혈중 농도 400㎎/㎗을 목표로 항암치료로 각광받고 있다. 다만 고용량 비타민C 투여 전 G6PD검사를 필수로 하고 있다.
G6PD는 적혈구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효소다. G6PD효소는 체내에 부족한 경우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 시 용혈성 빈혈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에 비타민C 처방 전 검사가 이뤄진다.
또한 비타민C 혈중 농도 검사는 비타민C 주사 투여 전후로 실시할 경우 투여에 대한 효과를 정확한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
휴온스는 비타민C 주사제인 '메리트씨' 사용 병의원을 중심으로 닥터라플레R1애널라이저를 시장에 안착시키겠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등 종합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메리트씨를 중심으로 비타민 치료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라플레 R1은 비타민C 주사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메리트씨와 연계해 맞춤형 정밀 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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