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외도와 자녀 폭행을 일삼은 이른바 '행실 부부' 남편이 이혼을 택했다.
부부는 지난 2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최종 선택을 진행했다.
앞서 두 사람은 위자료로 서로 주장이 달라 갈등을 빚었다.
남편은 "같이 살려고 했는데 조정에서 아내의 눈빛과 주장을 보고 똑같은 상황이 일어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이 쉬운 게 아닌데 아내가 표정도 확 변하길래 저도 감정 조절이 안 됐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이혼을 택하며 "솔직히 많이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몇 달 동안 많이 좋아했었고 원래 이혼 안 하기로 합의하고 서로 고쳐나가기로 했다"며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치면 한 번 정도 속는 셈 치고 믿어볼까 했었다"고 했다.
아내는 "아이에 대해 어른이면 참아야 되냐는 둥 말을 해서 마음이 굳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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