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 4주 연속 주말 1위 가나

기사등록 2026/01/30 08:06:04

29일 2만8847명 봐 박스오피스 1위 유지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만약에 우리'가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도전한다. 다만 상영 기간이 두 달이 되면서 흥행 동력은 많이 약화했다.

'만약에 우리'는 29일 2만8847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4만명이다. 이 추세라면 '만약에 우리'는 이번 주말에도 무난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킬 거로 예상된다. 30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순위를 보면 '만약에 우리'는 예매량 약 3만1900명으로 상영작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31일 개봉 이후 두 달 간 상영이 이어지며 관객 동원력은 크게 떨어진 상태여서 250만 관객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음 주 '왕과 사는 남자'를 시작으로 설 연휴를 노린 영화가 하나 둘 개봉하면 관객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에 우리'는 옛 연인 은호와 정원이 한국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함께했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구교환이 은호를, 문가영이 정원을 연기했다. '82년생 김지영'(2019)을 만든 김도영 감독이 연출했다. 원작은 중국 스타 배우 저우동위가 주연한 영화 '먼 훗날 우리'(2018)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신의악단'(2만4710명·누적 78만명), 3위 '아바타:불과 재'(9420명·661만명), 4위 '직장상사 길들이기'(6419명·2만명), 5위 '하우스메이드'(6330명·1만8000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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