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장 화재 밤샘 진화…산불 확산은 저지

기사등록 2026/01/30 07:32:30

공장 건물 알루미늄 원재료 등 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

[김해=뉴시스]김해 공장 화재. (사진=소방서 제공). 2026.01.29.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29일 오후 6시 52분께 발생한 경남 김해시 생림면 비철금속제조 공장 화재는 밤샘 진화 중이다.

이날 불은 한때 인근 산으로 번져 오후 7시 24분께 발령된 대응 2단계는 산불 확산을 막은 오후 10시 5분에 1단계로 완화됐다.

한때 현장에는 소방차 52대와 인력 106명이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소방차 2대가 전소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공장의 알루미늄이 다 탈 때까지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있다.

이날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서는 알루미늄 200t이 불에 타고 인근 공장에도 불이 옮겨붙는 등 상당한 재산 피해가 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당시 비철금속제조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자는 컨베이어 벨트 부분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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