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매체 일간스포츠는 A법인이 지난 26일 인천 강화군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전출 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강화군청이 A법인 전출 날짜에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무실, 집기류 등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인은 차은우의 모친이 운영하던 강화 장어집에 주소지를 뒀다. 이 장어집은 2020년 문을 열어 약 5년간 운영했다. 작년 7월 차은우가 입대한 뒤 리모델링에 들어갔고, 현재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26일은 군 복무 중인 차은우가 소셜 미디어에 최근 사태와 관련 사과문을 남긴 날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제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스스로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차은우는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도피성 입대 의혹을 부인했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후 200억원대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자신의 모친이 세운 법인으로 소득을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45%에 달하는 고율의 소득세를 회피하고, 20%대의 법인세율을 적용받으려 한 것으로 판단 중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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