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김건희에 징역 1년 8개월 선고 [뉴시스Pic]
재판부 "피고인은 고가의 사치품 뿌리치지 못하고 수수… 자신 치장하는 데 급급"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이영환 정병혁 장한지 이소헌 기자 = 법원은 28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8일 오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또 압수된 그라프목걸이 1개 몰수와 1281만5000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영리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긴 하지만 지위가 명리 추구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 그래서 지위가 높을수록 의식적으로 경계해야 한다"며 "피고인은 이런 청탁이 결부된 고가의 사치품을 뿌리치지 못하고 수수하고 자신을 치장하는 데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샤넬백과 600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의혹과 관련한 알선수재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와 명태균씨 무상 여론조사 제공 의혹은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김 여사는 2009~2012년 이뤄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자금을 대는 전주(錢主)로서 권오수 전 회장 등과 공모해 통정거래 등 3700여 차례 매매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8억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58회에 걸쳐 2억7000여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공짜로 받아본 후 그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명씨와 친분이 있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전직 고위 간부에게 샤넬백 2개와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 8000만원 상당의 명품을 받고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공적개발원조(ODA)', '유엔(UN)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등 통일교 현안 실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결심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통일교 현안 청탁과 금품·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지지자들이 김건희 여사를 응원하는 문구를 들고 있다. 2026.01.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통일교 현안 청탁과 금품·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지지자들이 김건희 여사를 응원하는 문구를 들고 있다. 2026.01.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통일교 현안 청탁과 금품·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2026.01.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통일교 현안 청탁과 금품·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량이 도착하고 있다. 2026.01.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통일교 현안 청탁과 금품·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둔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김건희 여사가 탑승한 호송차량이 들어가고 있다. 2026.01.2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김건희 여사 1심 선고 공판 중계를 시청하고 있다.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는 이날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8개월 선고 및 1281만여원의 추징을 선고 받았다. 2026.01.2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김건희 여사 1심 선고 공판 중계를 시청하고 있다.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는 이날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8개월 선고 및 1281만여원의 추징을 선고 받았다. 2026.01.2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김건희 여사 1심 선고 공판 중계를 시청하고 있다.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는 이날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8개월 선고 및 1281만여원의 추징을 선고 받았다. 2026.01.2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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