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디자인, 폐기물 재자원화로 '여의도공원 4배 숲 조성' 효과

기사등록 2026/01/28 09:30:18

폐기물 전량 재자원화로 탄소 1090.2t 감축

[서울=뉴시스] 알스퀘어의 건축 및 종합 인테리어 전문 기업 알스퀘어디자인이 지난해 인테리어 현장 총 100여곳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전량 재자원화해 매립·소각률 0%의 ESG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래픽=알스퀘어 제공)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알스퀘어의 건축 및 종합 인테리어 전문 기업 알스퀘어디자인이 지난해 인테리어 현장 총 100여곳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전량 재자원화해 매립·소각률 0%의 ESG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에너지 혁신 기업 천일에너지의 자회사인 디지털 폐기물 관리 플랫폼 '지구하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25년 발생한 1200t 규모의 공사 폐기물을 전량 재자원화 및 고형연료화(SRF) 방식으로 처리했다.

이를 통해 감축한 탄소량은 총 1090.2tCO₂로, 30년생 성목 소나무 약 17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동일한 수치다. 면적으로 환산하면 여의도 공원(0.23㎢) 전체를 4번 넘게 울창한 숲으로 덮거나, 국제 규격 축구장 약 140개를 합친 규모(1.0㎢)에 달하는 거대한 녹지를 조성한 수준이라는 게 알스퀘어의 설명이다.

알스퀘어디자인은 2025년 상반기 620t의 폐기물을 처리하며 자원화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한 데 이어, 하반기까지 동일한 처리 구조와 데이터 기준을 유지하며 전사적 운영 체계로 고착화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지구하다의 디지털 플랫폼과 자사 시스템을 연동해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 인테리어 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불투명한 폐기물 처리 경로를 완전히 가시화했다.

특히 공사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기존 대비 평균 5% 절감했다. 고객사는 알스퀘어디자인의 데이터 리포트를 통해 자사의 ESG 지표에 반영 가능한 투명한 성과를 확보할 수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2022년부터 ISO 45001(안전보건), ISO 9001(품질), ISO 14001(환경) 등 국제 표준 3종을 지속적으로 인증받았다. 건설안전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1’을 획득, 동종 업계 상위 0.1%에 해당하는 10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UNGC에 가입하며, 이번 폐기물 재자원화 성과를 포함한 ESG 경영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공식화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말뿐인 ESG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매립과 소각이 없는 제로의 기록을 1년의 데이터로 증명해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전자인계서와 데이터 추적을 통해 ‘깜깜이’ 폐기물 시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사의 탄소 중립 실현을 돕는 독보적 거버넌스를 시장에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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