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폴리사카라이드(polysaccharide·다당류) 기반의 지속가능 하이드로겔(Hydrogel) 플랫폼이다. 개인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기존 일반적인 고흡수성 소재 대비 흡수력과 체액 유지 성능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씨티케이바이오는 관련 기술에 대해 2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이 기술은 씨티케이바이오와 캐나다 워털루대(University of Waterloo)의 공동 연구로 개발됐다.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물과 염분 환경 모두에서 흡수 성능 개선 ▲압력을 가한 상태에서도 체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특성 등을 확인했다. 일련의 특성들은 기저귀, 여성 위생용품, 성인 요실금 제품 등 실제 사용 환경에서 반복적인 압력과 체액 노출이 발생하는 개인 위생용품의 핵심 성능 지표다.
씨티케이바이오는 실험실 평가를 통해 생분해 거동과 생체적합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에 놓이는 개인 위생용 제품에의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씨티케이바이오 관계자는 "개인 위생용품용 고흡수성 소재는 흡수력과 안정성이 확보돼야만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기술은 친환경 소재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면서 실제 사용 환경에서도 성능을 검증한 것이 특징으로, 향후 생리대 등 고기능 위생용 제품군으로의 적용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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