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유한킴벌리 등 생리대 업계가 '중저가 생리대'를 확대한다는 소식과 관련해 "제대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생리대 업체들이 반값 생리대 및 중저가 생리대 공급을 확대한다는 기사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첨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9일 공정거래위 업무보고에서 한국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39% 비싸다며 관련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는 업계를 향해 "고급이라는 이유로 바가지 씌우는 거 그만하시고, 가격 낮은 표준 생리대도 살 기회를 줘야 한다"며 "필요한 최저 품질을 갖춘 생리대를 싸게 만들어서 무상공급하는 걸 한번 연구해볼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유한킴벌리, LG유니참 등 생활용품 기업들은 일제히 중저가 생리대 신제품 출시 구상을 내놓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기존 '좋은느낌' 중저가 생리대의 오프라인 판매처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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