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원인 조사, 수영장 시설·환경 개선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 유아풀에서 원인 미상의 소형 생물(유충) 1마리가 발견돼 수영장 수질관리 업무처리 매뉴얼에 따라 즉시 이용객들을 퇴수 조치 후 선제적으로 긴급 휴장을 결정했다.
공단은 긴급 휴장에 따른 안내문을 게시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자 발송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공단은 대책본부를 구성한 후 당일 오후 시민생활체육관에서 대책본부장(시설본부장) 주재로 현장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수영장 수질관리협의회를 가동해 유입 경로 및 발생 원인과 수질관리 설비 관리상태 등의 점검에 나섰고 채집한 소형 생물은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수질관리협의회는 수질관리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수영조, 물탱크 배수를 시작으로 수조 및 수심조절판 청소와 특수방역 등 환경·시설 개선과 철저한 원인 규명 및 공단 산하 전체 수영장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해 깨끗한 수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생활체육관은 당초 2월 한 달간 기계실 공사가 예정돼 있어 2월 말 재개장을 목표로 환경 및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소형 생물 발생 사항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촘촘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영장 수질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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