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서 유충 발견 '긴급 휴장'

기사등록 2026/01/26 16:53:05

발생 원인 조사, 수영장 시설·환경 개선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 긴급 휴장안내.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6.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지난 25일 오전 10시40분께 경남 창원시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에서 유충이 발견돼 긴급 휴장에 들어갔다.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시민생활체육관 수영장 유아풀에서 원인 미상의 소형 생물(유충) 1마리가 발견돼 수영장 수질관리 업무처리 매뉴얼에 따라 즉시 이용객들을 퇴수 조치 후 선제적으로 긴급 휴장을 결정했다.

공단은 긴급 휴장에 따른 안내문을 게시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자 발송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공단은 대책본부를 구성한 후 당일 오후 시민생활체육관에서 대책본부장(시설본부장) 주재로 현장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수영장 수질관리협의회를 가동해 유입 경로 및 발생 원인과 수질관리 설비 관리상태 등의 점검에 나섰고 채집한 소형 생물은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수질관리협의회는 수질관리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수영조, 물탱크 배수를 시작으로 수조 및 수심조절판 청소와 특수방역 등 환경·시설 개선과 철저한 원인 규명 및 공단 산하 전체 수영장에서 특별점검을 실시해 깨끗한 수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생활체육관은 당초 2월 한 달간 기계실 공사가 예정돼 있어 2월 말 재개장을 목표로 환경 및 시설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소형 생물 발생 사항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촘촘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영장 수질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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