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송창헌 구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 서거로 깊은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도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추모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동 분향소는 광주는 금남로 5·18 민주광장, 전남은 도당 대회의실에 각각 마련된다.
27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광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전남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당원과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시와 당은 분향소 운영을 통해 고인이 걸어온 정치적 여정과 민주주의 발전을 향한 헌신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 함께 애도의 뜻을 나누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시당은 27일 오전 11시, 도당은 같은 날 오후 2시 주요 당직자와 핵심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분향에 나설 예정이다.
양부남 시당위원장은 "이 전 총리는 민주화 이후 한국 정치의 주요 국면마다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온 인물"이라며 "시당은 고인의 뜻과 정치적 유산을 엄숙히 되새기고 그 정신을 지역과 국가의 미래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원이 도당위원장은 "민주주의의 거목, 고인을 향한 전남도민의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분향소를 마련한다"며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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