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X 조기 추진" 경기광주·용인·안성·충북진천, 공동 건의문

기사등록 2026/01/26 16:28:24

국토부에 전달 공동 행보

[경기광주=뉴시스]4개 지자체장이 국토부에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2026.01.26.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와 용인시, 안성시, 충북 진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해 공동 행보에 나섰다.

4개 지방자치단체는 26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장관실을 찾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4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건의는 지난해 10월 청주국제공항에서 광주·성남·용인·안성·화성·진천·청주 등 7개 지자체가 참여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결의대회 및 공동 건의서 서명식'의 후속 조치다. 이후 지자체들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를 출범했으며, 이번 장관 면담과 건의문 전달은 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식 대외 활동이다.

JTX는 서울 강남(잠실)에서 광주·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총연장 약 134㎞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 검토 대상이었던 경강선 연장사업과 병합 제안된 노선으로, 서울 접근성 향상과 청주국제공항·오송역까지 이동 시간 단축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4개 지자체는 JTX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충청권 주요 거점 간 이동이 개선돼 통근환경 개선과 산업단지 활성화, 관광객 유입 확대 등 지역 전반의 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JTX 사업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지난해 9월 정식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는 사업 추진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통과 시 제3자 제안공고 등 후속 절차를 거쳐 구체적인 노선과 정차역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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