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강세에 日증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79%↓

기사등록 2026/01/26 16:20:2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61.62포인트(1.79%) 내린 5만2885.25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0.82포인트(2.08%) 밀린 3만2004.91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77.21포인트(2.13%) 떨어진 3552.49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강세,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서 자동차, 기계 등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확산했다.

엔고 배경에는 미일 당국에 대한 시장의 경계가 있다.

미일 당국이 협력해 환율 개입의 준비 직전 단계에 해당하는 '레이트 체크'에 나섰다는 관측을 배경으로 환율 개입에 대한 경계도 높아졌다. 레이트 체크는 당국이 환율 시장 개입 준비를 위해 민간은행에 환율 수준을 묻는 개입 바로 전 단계다.

여야 7명의 당수는 내달 8일 중의원(하원) 선거를 앞두고 26일 당수 토론회를 가졌으나, 각 당수의 발언에는 새로운 내용이 없어 "시세에 대한 영향은 한정적이었다"고 다이와증권의 한 시니어 전략가는 신문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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