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해찬, 의식 회복 못해…긴급 이송 등 대책 논의 중"

기사등록 2026/01/25 14:05:24

민주 "베트남, 에어 엠뷸런스 없어…이송 관한 논의 중"

이해찬, 베트남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건강 상태 악화

[고양=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지난달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활동방향 보고 및 의결을 하고 있다. 2025.12.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악화한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국내 이송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저녁 들은 바로는 이 부의장 의식이 계속 회복되지 못하는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베트남 현지에서는 아마 추가적 의료 행위를 하기가 여건이 여의치 않아 긴급 이송을 해야 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송을 하려면 에어 엠뷸런스가 필요하다. 베트남은 에어 엠뷸런스가 없는 상태여서 어떻게 할지 이송에 관련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 부의장을 대한민국에 어떻게 모셔올 건지 빨리 대책을 만드는 게 시급하다"며 "그 과정에서 당이 해야 될 역할을 찾아 할 것이고 최대한 신속하게 이송해야 국내에서 회복을 위한 치료 등 조치들이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통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호찌민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 이후 현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상황을 보고받은 이재명 대통령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베트남 현지에는 당내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김현, 이해식, 김태년, 이재정, 최민희 의원 등도 가 있는 상태다.

7선 의원 출신의 이 부의장은 1952년생으로 올해 74세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 지난해 10월에는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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