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숨지고 1명 생존
[워싱턴=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군이 23일(현지시각) 동 태평양에서 마약 밀매 혐의를 받는 선박을 공격해 선박 탑승자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생존했다고 미 남부사령부(SOUTHCOM)이 밝혔다.
이번 공격은 니컬러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뒤 처음 발생했다.
남부사령부는 소셜 미디어에서 해당 선박이 “마약 밀매 작전에 관여하고 있었다”면서 해안경비대에 생존자 수색 및 구조 작전을 개시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게시물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물 위를 이동하던 선박이 불길에 휩싸이며 폭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미군은 최근 마두로를 체포한 뒤 베네수엘라와 연관된 제재 대상 유조선을 나포하는 데 주력해 왔다.
가장 최근의 선박 공격은 12월 말에 발생했다. 당시 군은 이틀에 걸쳐 마약 밀수 혐의를 받는 선박 5척을 공격해 총 8명이 사망했고, 여러 명이 바다로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며칠 뒤 수색 작전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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