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PF 자금 인출 임박…"정상화 속도"

기사등록 2026/01/19 16:35:47 최종수정 2026/01/19 17:38:25

"이르면 20일 자금 인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재난안전원 등이 16일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신축 공사장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을 벌이고 있다. 이 곳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51분께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2025.02.1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지난해 2월 화재로 중단됐던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리조트 신축 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집행이 이르면 20일로 예상된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사업 정상화를 위한 PF에 대한 내부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르면 20일 오후 자금 인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PF 자금이 집행될 경우 시행사 루펜티스 측은 기존 시공사였던 삼정기업이 지급하지 못한 협력업체들의 미지급 공사대금을 PF 자금으로 대지급하고, 이를 통해 공사 재개 및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기는 실착공일 기준 약 7개월로 계획돼 있다.

앞서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숨지면서 고용노동부의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고, 기존 시공사였던 삼정기업·삼정이앤시가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된 바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는 기장군 기장읍 관광단지 내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195개 객실과 실내외 온천 시설, 갤러리,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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