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전국 최초 '30분 단위 강우량 정보 서비스 제공

기사등록 2026/01/17 10:03:46
[창녕=뉴시스] 모바일 창녕군 누리집에서 30분 단위 강우량 확인 안내문. (사진= 창녕군 제공) 2026.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30분 단위 강우량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7~8월 기록적인 폭우 피해를 경험하며 신속한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반영한 조치다.

군은 기존 1시간 단위의 강우량(시우량) 정보와 함께 30분 단위로 세분화한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정보 주기가 절반으로 단축되면서 기상 급변 시 보다 정밀한 상황 판단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저지대 침수나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민이 직접 실시간 강우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기상 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난 경각심을 고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비하는 자발적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우량 정보는 창녕군 누리집 생활→재난안전→기상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접속도 가능해 야외 활동 중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 상황에서 세밀한 정보 공유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30분 단위의 촘촘한 기상 정보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