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17.7도…역대 1월 최고기온 3위 기록
광주, 역대 1월16일 낮 기온 중 가장 높아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1월 중순이지만 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연이틀 낮 최고기온이 높게 나타났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 최고기온은 장흥 17.7도, 광양 17.4도, 순천 17.3도, 고흥 16.9도, 강진 16.6도, 완도 16.4도, 화순 16.3도, 광주 15.6도, 여수 15도, 보성 14.9도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흥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1월 중 최고기온이 세번째로 높았다. 광주의 경우, 역대 1월16일 일별 최고기온 기록 중 가장 높았다. 종전 1위였던 2002년 1월16일 14.6도보다 1도 이상 높았다.
광양시 광양읍 낮 최고기온이 19.1도까지 올랐던 전날에 이어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1~8도)를 크게 웃돌았다. 낮 최고기온 14~17도는 4월 중순 평년 수준과 비슷하다.
기상청은 최근 한반도 북쪽의 저기압과 일본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로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됐고, 낮 동안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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