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방산군수공동위, 英 런던서 개최…한화·밥콕 파트너십 논의

기사등록 2026/01/15 17:07:52

주요 방위산업분야 양국 협력 강화 협의

[서울=뉴시스] 1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인 정규헌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올리버 해리 국방부 방위수출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영국 국방부와 런던에서 지난 13~14일(현지시간) '제27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열어 방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산·군수공동위원회는 우리나라와 영국 간 방산분야 정책, 협력방안 및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연례 협의체다. 우리 측의 정규헌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영국 측의 올리버 해리 국방부 방위수출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양국은 공동위에서 한국의 한화오션과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 간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시스템과 영국 BAE 간의 위성분야 협력, KF-21 전투기에 영국 MBDA의 미티어(Meteor) 미사일 적용 등 현재 진행 중인 양국의 방산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영국의 방위산업전략 및 산업협력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양국 국방과학기술협력 고도화를 위한 신규 MOU 체결 등을 제안하고 양측은 조속히 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양국의 방산협력은 정부와 기업이 성과 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최근 본격 추진되고 있는 잠수함과 위성분야 협력이 향후 양국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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