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버스노조 파업에 막중한 책임…노사 끝까지 설득"

기사등록 2026/01/13 07:11:26 최종수정 2026/01/13 07:46:24

"노사 협상 결렬돼 버스 노조 파업 돌입"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된 13일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2026.01.13.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내버스 노조 파업 개시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끝까지 노사를 설득해 정상 운행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3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오늘 새벽까지 이어진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협상이 최종 결렬돼 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며 "당장 오늘 아침 출근길부터 시민 여러분께서 겪으실 불편과 혼란을 생각하면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는 노사 양측을 끝까지 설득하겠다"며 "시민의 발인 버스가 조속히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서울시 공직자 모두가 비상한 각오로 현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하철 출근 간격 운행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퇴근 간격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로 늘린다. 막차 시간도 종착역 기준 기존 새벽 1시에서 2시로 늦춰서 운행을 하루 172회 증편한다"며 "서울 25개 자치구에선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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