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포르투갈) 감독과 결별했다.
맨유는 5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사임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지난 2024년 11월 맨유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은 약 1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총 63경기를 지휘했지만 25승15무23패로 승률은 약 39.7%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승점은 1.43점으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지휘한 맨유 감독 중 최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뇌부와의 갈등을 빚어 잡음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2025~2026시즌 EPL이 20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8승7무5패(승점 31)로 6위에 머무는 맨유는 "구단 수뇌부는 변화를 줄 적절한 시기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아모림 감독과의 결별을 택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의 빈자리는 대런 플레처 유스팀 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채울 예정이다.
맨유 측은 "플레처가 (오는 8일) 번리전 지휘를 맡는다"고 알렸다.
스코틀랜드 출신 미드필더였던 플레처는 과거 한국 축구 전설 박지성과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어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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