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수 청주시의원 "혁신당 입당, 지역 발전 기둥될 것"

기사등록 2026/01/05 13:13:34

2023년 시청사 본관 철거 갈등으로 민주당 탈당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임정수 의원이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조국혁신당 입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1.05. imgiza@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지난달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임정수 청주시의원(우암, 내덕1·2)은 5일 "지역을 위한 새로운 정치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혁신당에 새 둥지를 틀어 청주시민을 위해 치열하게 학습하고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과감하게 행동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8년과 2022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시의원에 두 차례 당선한 뒤 2023년 4월 당내 제명 처분에 반발해 탈당했다.

당시 청주시청 옛 본관동 철거 과정에서 당과 의견을 달리했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과 극심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임 의원은 "소신과 진심에서 비롯된 결단은 민주당의 당규에 부합하지 않았던 '허울뿐인 당론'이라는 거대한 파도를 넘지 못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상임위원회실) 감금 및 물리적 저지를 당했고, 예산안 대치 상황의 모든 책임을 저에게 돌리는 공개적 비난과 모욕도 겪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당론이라는 허울에 매몰돼 가는 현실에 탈당을 결행한 뒤 지금까지 무소속 의원으로서 소신껏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이제는 조국혁신당에서 지역 발전의 기둥으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끝으로 "옛 도심과 신규 아파트단지가 복합돼 있는 지역 특성에 맞게 옛 도심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의정 활동의 핵심으로 삼겠다"며 "지역상권과 골목상권, 서민복지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의회는 임 의원의 조국혁신당 입당으로 국민의힘 22석, 더불어민주당 19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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