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카이치 美 초청…올해 봄 목표로 긴밀 공조"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일(일본시간) 전화 회담을 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2일 오후 9시30분부터 25분간 전화 회담을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통화에서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했고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 세계 각지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노력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외무성은 "두 정상은 올해를 미일 동맹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미일 간의 우호관계는 물론 경제 및 안보를 포함한 폭넓은 미일 협력을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을 포함한 '동지국(同志國)' 연계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함께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며 "두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현 국제 정세 아래에서 미일 간의 긴밀한 공조를 확인했다"고 했다.
외무성은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를 미국으로 초청했고 두 정상은 올해 봄 방문을 목표로 구체적인 조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두 정상은 앞으로도 긴밀히 의사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확인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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