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항 진에어 항공기 탑승 중 연기…120여명 대피

기사등록 2026/01/02 16:15:25 최종수정 2026/01/02 18:37:55

"화재 상황 아냐…대체편 투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대설 및 강풍 특보가 발효된 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2026.01.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포항으로 갈 예정이던 국내 여객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탑승객 1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진에어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5분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포항경주공항 갈 계획이던 진에어 LJ436편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승객들이 탑승하는 와중에 항공기 내부에 연기가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진에어 측은 승객 122명을 대피시키고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보조동력장치(APU) 계열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게 아니고 부상자도 없어 소방대에 신고하지 않았다"며 "해당 항공기는 점검 중이고 대체편을 투입해 오후 4시30분쯤에 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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