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9구역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 고시

기사등록 2026/01/02 14:44:52

최고 30층 규모 총 1057세대 공급 예정

[서울=뉴시스] 면목9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 2026.01.02.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면목9구역(면목7동 527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이 지난해 12월 26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2일 밝혔다.

면목9구역은 2022년 8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서울시의 사전 기획을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왔다.

지난해 12월 5일에는 2차 후보지 7곳 중 가장 먼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어 26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까지 완료됐다.

이번 고시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중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첫 사례다. 면목9구역은 사전기획을 통해 기존 대비 대폭 단축돼 약 3년 만에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이 이뤄졌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면목9구역은 기존보다 더 높은 층수와 밀도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기준이 조정됐으며 용적률은 274.9%로 계획됐다.

이에 따라 최고 30층 규모 공동 주택 1057세대(공공주택 265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과 보행길이 새로 만들어지고 인근 용마산 숲과 이어지는 녹지 공간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9구역은 도심 속 숲세권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돼 지역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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