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 중심·미래 대응형 의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권 의장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둔화, 기후·환경 변화 등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삼척이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권 의장은 "특히 중입자가속기 기반 의료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비롯해 수소산업,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착공 등은 삼척이 의료·바이오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삼척시의회는 복지와 민생 안정을 중심으로 한 17건의 의원 발의 조례를 제정하고, CCUS 진흥센터와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유치 촉구 등 지역 미래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적 목소리를 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의회'의 신뢰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권 의장은 2026년 의정 방향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 ▲정책 역량을 갖춘 전문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의정을 제시했다.
석탄산업 전환 대응, 의료·수소 산업 육성, 해양·관광 자원 활성화 등을 통해 세대별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의원 연구와 정책개발을 강화해 삼척형 복지 모델과 기후·안전 대책, 지역 교육 강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즉각 반영되는 의회 운영을 약속했다.
권정복 의장은 "삼척의 변화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일 때 완성된다"며 "삼척시의회는 시민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동반자로서 희망의 내일을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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