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V-스트라이프 QD-OLED 출시

기사등록 2026/01/01 09:40:28 최종수정 2026/01/01 09:46:24

서브 픽셀 세로 줄무늬 형태 배치

문자 가장자리 더 선명하게 표현

가독성 민감 소비자에 최적 솔루션

21: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도 갖춰

[서울=뉴시스] 삼성디스플레이 버티컬(V)-스트라이프(Stripe) 픽셀 구조의 34형 360헤르츠(㎐)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 (사진=삼성디스플레이) 2026.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버티컬(V)-스트라이프(Stripe)' 픽셀 구조의 34형 360헤르츠(㎐)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를 출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신제품 양산에 착수해 에이수스(ASUS)를 비롯해 총 7개 글로벌 모니터 제조사에 본격 공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QD-OLED는 빛의 삼원색인 레드(R), 그린(G), 블루(B) 서브 픽셀을 세모 모양으로 배치하는 구조다.

반면 V-스트라이프는 이들 서브 픽셀을 세로 줄무늬 형태로 배치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 소자에 최적화한 스트라이프 픽셀 구조를 자체 개발해 V-스트라이프란 이름을 붙였다.

이 픽셀 구조를 적용하면 문자 가장자리를 더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그만큼 텍스트 가독성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V-스트라이프에 더해 ▲21: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360㎐ 고주사율 ▲최고 휘도 1300니트 등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스피디하면서 몰입감이 중요한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은 디스플레이 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민감도와 기대치가 높은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격전지"라며 "이 시장에서 QD-OLED가 소비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리더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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