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서 차량 3대 추돌…1명 사망

기사등록 2025/12/31 22:39:27 최종수정 2025/12/31 22:44:23
[안양=뉴시스] 31일 오후 8시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 Road Plus 폐쇄회로 화면 캡처) 2025.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변근아 기자 = 31일 오후 8시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인천 방향 25㎞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공항버스와 승합차, SUV 등 3대가 잇따라 부딪히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카니발에 불이 붙어 전소했고, 그 안에 있던 운전자 1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투싼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항버스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4대와 인원 38명을 동원해 14분만에 차량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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