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월 기간…전년보다 26% 급증
31일 AP 통신은 유엔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2300명이 넘는 우크라 민간인들이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1만 10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특히 올 11개월 간 민간 인명 피해는 전년도와 같은 기간 비교에서 26%가 늘어난 것이며 2023년도에 비해서는 70%가 뛴 것이다.
러시아 침공 첫 1년 동안 우크라 민간인의 사망자 수는 유엔의 엄격한 집계에서 1만 명을 육박했었다. 사망자는 전원 1000㎞가 넘는 전선이 펼쳐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며 이 중 2000명 정도만 우크라 정부군에 의한 돈바스 친 러시아 지역 공격에서 나오고 8000명이 러시아 군에 의한 사망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