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 "강화의 100년 미래 전략, 현실로 바꿀 때"[신년사]

기사등록 2026/01/01 07:00:00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강화의 100년 미래 전략을 현실로 바꿀 때"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군민 여러분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 덕분에 우리는 북한의 소음 공격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변화의 계기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올해 군정 방향으로 ▲교육·복지 기반 강화 ▲방문하는 관광을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 ▲지역경제 회복 및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 ▲생활 기반시설 확충 ▲강화 도약 위한 성장 동력 마련을 제시했다.

우선 독거노인 안심서비스를 도입해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도 본격화한다.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을 여객선까지 확대해 생활 속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또 강화도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니산 관광지 야간 명소화 사업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일자리센터 기능을 강화해 청년들이 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노외주차장을 조성해 지역 상권의 회복과 활성화를 돕는다.

특히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제약을 발전의 기회로 바꾸겠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한 걸음씩 걷다 보면 2026년의 끝에는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강화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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