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연말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이 같은 금액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금은 미혼모·자립 준비 청년·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아동권리보장원, 사랑의달팽이, 우양재단에 각각 5000만 원씩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지원을 비롯해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 마련,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 지원, 겨울철 결식 위험에 놓인 노인을 위한 먹거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1억5000만 원, 생일과 데뷔 기념일에도 취약 계층을 위해 각각 2억 원씩 기부했다.
아이유는 차기작으로 MBC TV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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