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유아체험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현재 경기 남부지역(평택)과 북부지역(양주)에 유아체험교육원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동부지역의 유아는 상대적으로 멀어 체험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10만여 명의 동부지역 유아를 위해 유아체험교육원을 광주시 경안도 소재 경안초등학교 이전 예정 공간에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본관 지하 1층, 지상 3층, 별관 지상 2층 규모(연면적 5462㎡)로 설립할 계획이다.
다양한 실내·외 체험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본관 1층은 자연과의 공존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체험 교육과정이 이뤄지도록 외부의 놀이공간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다.
2층은 유아가 안전 감각을 키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신체운동과 건강 중심 공간으로 구성하고, 3층은 자연탐구와 예술경험 공간을 마련한다.
실외 공간은 평소 가정이나 교육기관에서 제한된 활동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자연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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