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는 직원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태백지역 신규 직원숙소인 '태백생활관' 건립을 완료하고 2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백시 황지동 속칭 지지리골 태백생활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배상훈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태백생활관은 지상 6층 규모로, 총 140실(1인 1실)의 독립된 주거공간을 갖췄으며 직원식당과 세탁실, 휴게공간 등 입생활 편의 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태백생활관은 근무 시간대가 다양한 직원들의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강원랜드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상생협력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생활관은 내년 1월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전체 140실 가운데 약 90% 가량 입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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