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90가구

기사등록 2025/12/29 15:52:17

시중 임대료 40~50% 수준

연제·수영·해운대 등 9개구

[부산=뉴시스] 부산도시공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도시공사(공사)는 관내 연제, 수영, 해운대 등 9개구에 있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90가구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사에서 매입한 오피스텔과 다가구 등을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제공된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이다. 순위별 입주 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임대 조건은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이다. 자격 충족 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대학가와 역세권 등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있다. 주택에 따라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이 갖춰져 있다.

신청 접수는 1순위가 내년 1월12~13일, 2·3순위는 1월26~27일 'BMC청약센터'에서 진행된다. 입주 자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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