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관련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려 과업수행의 기본방향 설정, 향후 추진일정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정읍역과 정읍천을 잇는 구간을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정읍역 주차장 인근 복합문화공간 조성 ▲정읍역~정읍천 구간 문화·역사거리 조성 및 보행로 확보 ▲구도심인 연지마을 일대를 활용한 ‘레트로(복고풍)’ 감성 거리 조성 등이 있다.
현재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및 거리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거리와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면밀히 조사·분석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6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역과 정읍천을 잇는 공간은 외부인에게 정읍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용역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안을 도출해 공연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명품 복합문화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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