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충남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상인 금융안전망 강화
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나 담보가 부족해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당진지역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과 하나은행이 1억원씩 공동 출연하며 이를 토대로 총 24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이 운용된다.
출연금 대비 약 12배의 금융지원 효과를 창출해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키로 했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이번 특례보증사업 출연을 비롯해 석탄 발전 폐지 예정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