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울림센터 준공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영운동 어울림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35억4000만원을 들여 옛 영운정수장 터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9360㎡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시설을 지었다.
지상층에는 농산물 상시판매장과 나눔가게, 마을부엌,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작업장, 공작소,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13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됐다.
시는 2019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범석 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영운동 어울림센터는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된 도시재생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