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투자유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노력도 ▲지방비 보조금 지원 ▲투자유치 전문성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9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는 평가 기간 동안 총 23건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2조7511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224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가능성을 믿고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친화적 행정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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