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선별 AI 상용화…AI 예방의료 패러다임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은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임상 현장에서 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오스테오 시그널은 국내 의료기관에서 평가 유예 기간 동안 비급여로 시행될 수 있다.
오스테오 시그널 AI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통해 입력된 흉부 엑스레이를 분석해 골다공증 위험도를 높음 또는 낮음으로 선별해서 의료진의 종합적 판단을 돕는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선정은 이미 촬영한 흉부 X-ray를 AI가 분석해 골다공증을 선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진과 잠재 환자 모두에게 의미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의료기관과 함께 임상 근거를 잘 확보해 노년층의 뼈 건강을 한 박자 빨리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AI 예방의료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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