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구는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부터 제공되는 답례품은 16개 업체 22개 품목이다. 지난해 12개 업체 17개 품목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는 대구 우수식품과 동구 맛집, 동구 5미(味) 전문점으로 지정된 업체의 밀키트 등 맛과 품질이 검증된 상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구는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을 위해 선정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확대 선정은 기부자에게는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역업체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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