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상가돌진, 30대女 경상…80대 운전자 "기억안나"

기사등록 2025/12/23 13:40:31 최종수정 2025/12/23 14:42:24

좌회전하다가 갑자기 과속 인도 돌진

가로등 들이받고 상가 유리창도 충격

[용인=뉴시스] 사고 차량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변근아 기자 = 23일 오전 9시54분께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의 한 상가 건물로 80대가 몰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당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다가 갑자기 과속해 인도로 돌진한 뒤 가로등을 들이받고 연이어 상가 유리창을 충격한 뒤 인도에 멈춰 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사고로 유리창이 깨지면서 상가 안에 있던 3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다.

A(80대)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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