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75개 시 지역 중 4곳만 받았다. 특례시에서는 창원시가 유일하다. 경남에서는 창원과 진주, 김해시 등 3개 시가 받았다.
창원시는 지난 2022년 1등급을 받은 이후 2023년부터 2등급을 받았다. 1등급은 3년만이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권익위가 전국 공공기관을 평가해 부패 경험과 인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창원시는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 노력과 조직문화, 제도 등에서 모범적인 반부패·청렴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성과 반부패 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창원시장 부재 속에서도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흔들림 없는 리더십을 발휘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됐다.
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제도가 청렴한 창원을 보장하고 직원들이 함께 유지하는 흔들리지 않는 청렴도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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