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성과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기반 사회서비스 운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생활·복지 수요에 맞춰 사회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지원, 일상돌봄 서비스 등 3개 분야 29개 서비스를 운영했다.
도내 649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약 24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2만2000여명의 도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주요 성과로 반영됐다.
특히 14개 시·군의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운영과 사후관리 강화, 만족도 저조 사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기반을 확충해 지역 간 서비스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고 가격탄력제 활성화를 통해 서비스 선택권을 넓힌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도와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14개 시·군이 협력해 도민 중심의 사회서비스 체계를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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