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확산·마늘 종구센터 구축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올해 경남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중앙단위 농촌진흥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농촌진흥사업 실현을 목표로 농촌지도사업 혁신 전략, 전문 역량 개발, 신기술 확산, 농업재해 및 미세먼지 저감 대응 등 16개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업 신기술 도입과 확산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전문 역량 강화와 창녕마늘 우량종구 보급센터 기반 구축 등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가 주요 우수사례로 꼽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우수상, 2022년 경남 농촌진흥사업 대상, 2023년 중앙단위 최우수상, 2024년 농촌진흥사업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우수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농촌진흥사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농가 소득 증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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