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7분께 외국인 직원이 "돈사에 화재가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1대와 대원 등 50명을 투입해 1시간33분만인 이날 오전 3시8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40㎡ 분만사 한 동이 타고 내부 새끼 돼지 450마리, 어미 돼지 40마리가 폐사해 3552만3000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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