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대형과 중소형사업 50% 공지
삼성전기 컴포넌트·광학솔루션 100% 지급키로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는 메모리사업부가 100%를 받는다. 반도체연구소, TSP,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AI센터 등도 지급률이 최고치로 확정됐다.
시스템LSI, 파운드리, CSS사업팀은 25%로 결정됐다. 올해 상반기 메모리 25%, 시스템LSI 12.5%, 파운드리 0% 대비 지급률이 확대됐다. SAIT, 경영지원은 월 기본급의 37.5%를 받는다.
스마트폰, 가전 등 사업을 맡은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모바일경험(MX)사업부가 75%로 가장 높게 정해졌다. 올해 상반기(75%)와 같은 수준이다.
이어 한국총괄, 삼성리서치, 경영지원 등이 50%다.
TV 사업을 맡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와 생활가전사업부(DA), 글로벌마케팅실(GMO)은 각각 37.5%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지급한다. TAI는 24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이날 대형사업부와 중·소형사업부에 대해 하반기 TAI 지급률을 50%로 결정해 사내 공지했다.
삼성전기는 앞서 지난 19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을 담당하는 컴포넌트사업부, 광학솔루션사업부가 각각 100%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패키지솔루션사업부는 75%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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