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전주연탄은행은 근영중학교 전교생 120여명과 함께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근영중 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통해 진행됐다.

전교생이 모은 100여만원의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직접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달까지 했다.

양용모 근영중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한 이번 활동을 배움의 가치를 학교 밖으로까지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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