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이번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으로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 2000만원을 받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민주성·책임성·효율성·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2020년 성과평가 도입 후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부평구가 인천시 군·구 가운데 유일하다.
구는 대표적으로 구정 전반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민선 8기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삶의 변화가 느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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